코로나여서 외식가기도 싫고 배달 기다리는게 시러서 포장 주문했는데 천원할인~ 득템ㅋㅋ 이집저집 기웃기웃 멀 먹을까하고 고르고 또 고르다가 장어덮밥이라... 몸보신겸 면역력도 높일 겸 새로운집인듯 하기도 하고 호기심에 주문완료하고 찾으러 시간맞춰서 gogo~ 오모낫! 입구가 가게는 아니고 다행히 간판이 있어서 알아보긴했는데 가정집에 옛날 정겨운 시골집 문마냥 생겨서 똑똑 하고 들어갔네요ㅋㅋ 5분전에 도착했는데 여사장님인가? 두분이 열심히 만들고 포장하고.. 들어가면 바로 주방이라 조리과정을 전부 볼수있었어요~ 위생, 청결 ,건강맛집 인정.. 신뢰1000프로!!! 사실 요즘 포장 배달 전문으로만 해놓고 공유주방이네 머네 하믄서 좁은 주방에 몇종류 음식점 다 모아놓고 정작 한사람이 이거했다 저거했다 비위생적이고 실망스런 곳을 몇 곳 본터라...(밝힐순없지만 다시는 주문 안하는...ㅠㅠ) 그래서 가성비 좋고 메뉴 맘에드는 집이라 일부러 포장주문으로 하고 어떻게 만들어서 오는지 보고싶어서 갔어요.. 내입에 들어가는거니까 밥 한톨도 까다롭게ㅡㅡ 이리 리뷰쓰면 사장님이 기억하실수도...맞아요~ 사장님 바쁘게 만들고 포장하실때 배달 기사님들 사이에 서서 나도 모르게 눈부릅 @@겁나 쳐다봤던 사람입니다.. 본의아니게 죄송^^;;; 주문하면서 황금국화밥이 궁금했는데 색이 고운만큼 정말 맛있더라고요. 그 위에 지단이랑 실하게 올라가있는 장어가 간도 딱맞고 깻잎, 와사비가 궁합도 잘맞아서 더 맛있었어요. 고딩 아들이랑 싸울뻔ㅠㅠ 소고기올림도 수란이랑 핑크생강이랑 어쩜♡ 일본 현지 규동 맛집인줄~100점 만점에 100점 더 줘도 모자랄 대박 초이스였어요^^ 리뷰 진짜 안쓰는데... 그 서비스 주신 평창사람들 농가 버섯줄기? 장조림 반찬이랑 장어옆에 살포시 있던 버섯튀김이 자꾸 생각나서 씁니다~ㅋㅋ 진짜 자~알~~ 먹었습니다. 고딩 아들이 학원마치고 늦게와서 딴거 먹는거보다 훨 좋다고 자주 애용하자고^^;;;

점심시간은 가끔 주문 몰리긴 하는데 장어 덮밥 개 맛있음 사장님 미어캣 닮음